늘 똑같은 식단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한 두 번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틸라피아에 대해 아시나요?>
"틸라피아"
운동과 식단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아마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중앙아프리카의 생선 중 한 종류인데요,
피시 앤 칩스의 재료로 사용된다는 사실!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터분들이 닭가슴살 대용으로도 즐겨 먹는다고들 하죠?
어디선가 들어본 틸라피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틸라피아는 한국어로는 '역돔'이라고 불린답니다. 돔이라고 하니 뭔가 친근하죠?
하지만 민물고기이기에 바다물고기 감성돔이나 참돔 등과 비교하기엔 계통이 다르답니다.
다른 돔에 비해 등급이 많이 낮다 보니 "가짜돔"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이니 차이가 심하다는 걸 아실 수 있겠죠?
하지만 저희에게 틸라피아는 등급이 아닌 다이어트 식품! 영양성분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번식력, 생명력, 빨리 자라는 특성까지 가격이 착할만한 좋은 조건을 갖춘 생선입니다.
최근 원산지로는 국내산도 있지만 주로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주 생산국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제는 저의 두 번째 조사대상 "틸라피아"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틸라피아의 영양성분>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입니다.
고단백 저칼로리 흰 살 생선의 일종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식용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3대 영양소의 비율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단백질의 경우 79%나 함유하고 있습니다. 100g 당 19.3g 정도의 매우 높은 함유량을 자랑하죠?
탄수화물의 경우 0%에 수렴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무탄수 식단을 하신다면 눈여겨봐도 좋겠네요.
지방은 19%, 그러니 4.7g 정도 함유하네요. 여러 문서를 돌려보니 오차범위가 있어 표에는 오차범위를 표시했습니다.
그 외 미네랄 성분은 칼슘과 철, 인 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그중 칼슘의 함유량이 가장 높습니다.
그 외에는 아미노산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라이신,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발린, 페닐알라닌, 이소류신, 류신, 타우린 등 여러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와 B군도 들어있다는 사실.
틸라피아 영양성분 (100g) | |
열량 | 120~130kcal |
탄수화물 | 0.2g |
단백질 | 19~20g |
지방 | 2~5g |
그 외 | 미네랄 + 아미노산 |
자 보시다시피 다른 붉은 육류에 비해 열량과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죠?
이게 흰 살 생선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무지방 단백질이라 근육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
솔직히 영양성분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봅니다.
<가격>
이제는 가격에 대해 알아볼 시간입니다.
다이어트 식품이라면 꾸준한 섭취를 위해 가성비가 좋아야 하는 법이죠?
틸라피아는 양식이 쉬워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24.3.26 조사한 내용으로 추후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네이버 쇼핑에 검색한 결과,
1kg에 25,000원~30,000원 전후로 판매합니다.
물론 더 저렴한 가격도 있긴 한데, 여러 상품들의 가격의 교집합이 이쯤이네요.
그러면 쿠팡도 빠지면 섭섭하겠죠?
쿠팡도 마찬가지로 1kg에 25,000원 전후로 판매하지만, 로켓배송이 지원되는 품목은 찾을 수 없네요.
그렇다면 저는 네이버 쇼핑에서 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코스트코에서도 구매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다고 하니 한번 방문해서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코스트코는 가격 변동이 워낙 심해서 기재하기가 되게 애매하네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1.13kg에 25,0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틸라피아 가격 (1kg) | |
네이버 쇼핑 | 25,000원~30,000원 |
쿠팡 | 25,000원 전후 |
코스트코 (커클랜드) | 25,000원/1.13kg (변동 가능) |
한 끼에 100g씩 식사에 포함한다고 생각하시면 한 끼에 2,500원 꼴로 접하실 수 있네요.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맛이 없다면 그냥 닭가슴살을 삶아 먹는 게 낫지 않을까요?
틸라피아의 맛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평가를 가져왔습니다.
틸라피아는 여타 생선과 같이 조리방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요,
솔직히 생선가스와 같이 튀기는 방식을 이용한다면 맛이 없을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이건 다이어트 식품에서 벗어나는 식품이 되어버리겠죠?
여타 첨가물이 적은 '굽기' 방식을 따른 틸라피아의 맛은 흙냄새 잡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민물고기이다 보니 흙 냄새나 비린내가 날 수 있죠. 근데 틸라피아는 좀 심한가 봅니다.
긍정적 : 레몬즙만 있다면 맛있는 생선구이
부정적 : 흙냄새, 적은 기름기로 인한 퍽퍽함
여러 후기를 찾아서 대본 결과, 레몬즙이 정말 중요한가 봅니다.
오죽하면 레몬즙이 없으면 절대 안 드신다는 분도 있을 정도이니 약간의 레몬즙을 첨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조리 방법을 선택해, 최대한의 맛과 식감을 이끌어내길 바랍니다.
<결론>
매우 뛰어난 영양성분, 좋은 가성비, 하지만 맛에서 약간의 호불호가 있다.
제게 틸라피아는 너무나 뛰어난 다이어트 식품으로 보입니다.
늘 같은 다이어트 식품에 지친 여러분, 오늘은 틸라피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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