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똑같은 식단에 지친 여러분을 위한 세 번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오트밀에 대해 아시나요?>
솔직히 오트밀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아주 많을 겁니다.
하지만 상세하게 성분이 어떤지? 주재료가 무엇인지 등 세세하게 아시는 분은 적으리라 생각합니다.
워낙 접하기도 쉽고 많이 듣다 보니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으실 거고요.
하지만 무엇이든 알고 먹어야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점!
오트밀은 일반적으로 귀리를 볶거나 찐 뒤 압착하여 만드는 가공품입니다.
가공품이라는 점에서 일반 귀리보다 가격이 올라가겠죠?
먹는 방식도 간단하게 이름대로 뜨거운 물을 이용해 귀리죽으로 해서 먹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많은 보디빌더분들도 자주 먹고 애용하는 슈퍼푸드인 만큼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영양성분>
자 중요한 영양성분의 시간입니다.
오트밀은 브랜드마다 영양성분에 차이가 있으니
드시는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귀리 100%의 제품의 성분을 기재하겠습니다.
오트밀은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 등이 쌀 대비 2배가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죠?
열량 부분에선 탄>단>지 순서로 칼로리가 높습니다.
귀리는 비타민 B가 매우 풍부한 편입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귀리에는 망간이 아주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과섭취에 대비하여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귀리 100% 오트밀 영양성분 (1컵 156g) | |
열량 | 607kcal |
탄수화물 | 103g |
단백질 | 26.4g |
지방 | 10~11g |
식이섬유 | 16.5g |
그 외 |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
표를 보시고 열량에 놀라신 분도 있겠지만 156g을 드시는 게 아닌 일정량만 섭취하시면 됩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열량은 높지만 그만큼 높은 포만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있죠.
개인에 맞게 양을 잘 조절해서 드신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양성분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종류>
오트밀은 귀리를 어떻게 가공을 했느냐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귀리 원 상태를 제외하면 크게 4가지로 구분되니 표를 보시고 정하시길 바랍니다.
오트밀의 종류 | GI | 식감 | 식감 |
홀 오트 | 55 | 거친 씹는맛 | 가공 X 귀리 |
스틸 컷 오트밀 | 55 | 씹는맛 존재 | 귀리를 2~3등분으로 부숨 |
롤드 오트밀 | 58 | 중간 | 롤러로 눌러서 한번 찜 |
퀵 오트밀 | 71 | 부드러움 | 더 잘게, 작게 누르고 오래 찜 |
인스턴트 오트밀 | 75 | 매우 부드러움 | 퀵오트보다 더 조리를 가함 |
표에 따르면, 가공 방식에 따라서도 GI, 즉 혈당 지수가 다르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GI가 높을수록 다이어트에 그다지 좋지 않으니 종류를 잘 선택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물만 타서 먹는 인스턴트를 섭취합니다.
아주 간편하답니다!
<가격>
가격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해볼 수 없겠죠.
말씀드렸던 것처럼, 귀리 가공품이기에 귀리보다는 비쌉니다.
제품마다 다른 성분이 첨가될 수 있어 가격 편차도 큰 편이고요.
그렇기에 저렴한 상품 기준으로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알아본 저렴한 제품들입니다.
퀵 오트, 롤 오트 1kg 10,000원
스틸 컷 오트밀 1.5kg 20,000원
인스턴트 오트밀 1.6kg 30,000원
정도로, 가공이 많이 될수록 비싸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트밀은 종류도, 파는 곳도 많다 보니 가격의 편차가 큽니다.
그러니 직접 종류에 따라 포장 방식에 따라 골라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퀵 오트 한 끼 50g 섭취시 끼니당 500원이네요!
즉석밥이 끼니당 1,000원이 넘어가는 상황인데 말이죠.
이와 비교하면 가격 면에서는 준수한 편인듯 합니다.
<효능>
오트밀은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만큼 아주 다양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1. 소화 개선 :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습니다.
2. 체중 관리 : 소화가 느려 포만감이 오래가고, 포만감과 관련된 호르몬 방출을 유도합니다.
3. 혈당 조절 : 저당도 식품인 오트밀 속 베타글루칸은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 상승을 완화합니다.
이 외에도 심장 건강, 혈압, 면역력, 스트레스 부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나 장점만 존재할 순 없는 법, 단점도 존재합니다.
1.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글루텐이 없는 오트밀을 드셔야 합니다.
2. 오히려 식이 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죠?
3. 오트밀은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약물 효과를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정도면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 게 아니라면 오트밀을 드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에 맞게 잘 알아보시고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어떤가요? 보통 알고 있던 정보보다 많은 종류와 특성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게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을 골라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사 대용으로 훌륭하고, 식물성 단백질임에도 함유한 필수 아미노산까지!
슈퍼푸드라는 명성에 걸맞은 식품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에 지친 여러분, 오늘은 오트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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